2013년 5월 3일 금요일

0503 브랜드엑스 인스토어 라이브 미니레포트

 

 
 
0503 이케부쿠로 브랜드 인스토어 이벤트
잘 다녀왔습니다.
 
곧 어린이 날 이라고 머리에 코이노보리장식을 달고 등장한 코이치군,
오른쪽 벽쪽에 앉았는데 인터넷선에 잉어들이 엉켜서...ㅎㅎ
항상 신선하고 아방가르드한 헤어메이크업을 보여주고있네요.
이 날은 컨디션 괜찮아 보였습니다! 항상 자주 아프고 병원도 정기적으로 다니는것 같은데
6일연속 스케쥴 보고는 좀 걱정했거든요... 괜찮다고 해도 항상 눈 충혈되어있고 목소리도 힘이 없어서. 그런데 이 날은 정말 괜찮아 진것 같았어요^^; 오히려 본인보다 제 손이 차갑다고 걱정 해 주셔서 민망했습니다(;;;;)
 
 
 
츠즈쿠씨는 청색 셔츠에 흰색 나시를 입었는데 오늘은 안경을 안 쓰셨구요
아이메이크업을 살짝 하고 나왔습니다. 멋졌어요! 마법을 사용 할 수 있으면 무슨일을 하겠느냐는 질문에 지금 사무실 사장님대신 본인이 회사를 경영하고 멤버들마다 백화점이나 브랜드 점포 하나씩 차려주고 본인은 그걸로 기업 총 책임자를 맞겠다는 얘기때문에 한참 웃었네요... 미아군한테 사만다 타바사(*여성 핸드백 브랜드, 미란다 커가 광고했죠. 한국에도 아마 들어가있는걸로 알아요) 가방 손에 들에 해 주겠다고..... 이 부분에서 한참을 웃었네요
 
 
미아씨는 1일부터 계속 의상에서 쓰고있는 모자를 오늘도 쓰고 등장. 메탈을 좋아하는 미아군은 요즘 좋은 밴드가 없는지 계속 찾고있는 중이라고. 밴드 이름은 잊어버렸는데 요즘에 좋다고 발견한 밴드가 하나 있었는데 그게 알고 보니 츠즈쿠가 추천했던 밴드였다고...하니까 옆에서 츠즈쿠가 " 내가 너 들려줄때 너 뭐했니"라는 식으로, 게다가 아이튠즈에서 구입해서 미아한테 보내주기까지했는데 이제와서 뒷북이라고 ㅋㅋ
그리고 나서 악수하러 갔더니 보자마자 "○○ちゃん이다!!"하고 알아봐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이제 메지브레이가 급 인기가 많아셔서 이벤트를 가도 악수나 대화시간이 예전에 비해 현저 하게 줄었거든요... 아무튼 최근 듣는 양락밴드 얘기 조금 하고 지나가려는데 "트위터 항상 고맙고 앞으로도 한국팬분들한테도 잘 부탁한다고 전해줘!"라고 말씀 해 주 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메토상.
그림으로 대화하는지라 그림 정말 잘 그리시는데 라이카 에디슨 후기에 올라온 그 그림도 메토씨 작품입니다. 골든위크같은 연휴가 생긴다면 친구 밴드맨이랑 디즈니랜드에 놀러 가고싶다고.
손잡고 데이트하는 것 까지 제스쳐로 표현하시는데 너무 귀여웠어요! 얼굴 정말 작고 윙크도 귀엽고..ㅎㅎ  아, 메토씨 발 사이즈가 245래요. 신발 신는 사이즈가 245.. 그정도면 보통 여자분들 사이즈 아닌가요? 저도 245신는데.. 와 정말 작구나.. 싶었습니다. 역시 오늘도 대화는 찡긋 윙크로! 마무리 했습니다.
 
 
1일부터 연일되는 스케쥴에 피곤할텐데 한 사람 한사람 친절하게 응해주는 멤버들 고맙기도 하고 좀 안쓰럽기도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제 막 시작한 시점이고, 앞으로도 더 많은 곳에서 더 많은 라이브에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7.8월에 단독 라이브는 없지만 이벤트 라이브로 여러 밴드와 함께 공연하는 라이브가 있습니다. 기회가 허락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일본에 놀러 오셨을때, 겸사겸사 한번 라이브 보고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이상으로 대략적인 후기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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