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5일 수요일

코이치 블로그 해석 [20130528]

更新が遅くなってごめん。

갱신이 늦어져서 미안해.










2013年5月28日。
もずくが息をひきとりました。

2013년5월28일
모즈쿠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もずくは二年間たくさんたくさん戦ってきました。



このブログにも度々登場させていました。


모즈쿠는 2년간, 정말 열심히 싸워줬습니다.
이 블로그에도 가끔, 모즈쿠의 이야기를 쓰곤했습니다.



もずくをがうちにきたのはちょうど二年前のこのくらいの時期。母親とはぐれて撮影スタジオの庭で雨の中。死にそうになっているのを拾いました。


모즈쿠가 저희집에 온건 딱 2년전 이맘때.
엄마 고양이와 떨어져서 촬영 스튜디오의 정원에, 비가 오던 날.
거의 죽어가던 모즈쿠를 데려왔습니다.


とても小さくて目がより目で愛想のないこでした。
정말 작고, 애교라고는 전혀 없는 아이였습니다.




当時。
いくらが居なくなってうちにはうに一匹だったのでこの小さな無愛想な猫をうちで育てることにしました。
당시, 전에 키우던 고양이인 이쿠라가 없어지고
집에는 우니 한마리만 있었기에 이 작고 애교없는 고양이를 데려오기로 했습니다.



しかも。後にわかったのが重い病気持ちでした。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큰 병을 앓고 있었어요.


もずくはてんかんという人間にもある病気を持っていました。
모즈쿠는 간질이라는, 사람도 걸리는 병의 일종을 앓고 있었습니다.




通常てんかん持ちの猫は長生きしない。

どこをどう調べても。どこの病院に行っても言われることは同じでした。


보통, 간질을 앓고있는 고양이느 오래 살지 못해요.
여러군데를 알아봐도, 어느 병원을 가 봐도 그런 소리를 들었습니다.




ただ。
どんな手を使ってでももずくを長生きさせたかった自分はこの病気と共存することを選びました
그저,
어떤 방법을 써서라고 모즈쿠를 오래 살게 하고 싶었던 저는
이 병과 함께 싸우기로 했습니다.



毎日二回の投薬と週一回の通院。小さい頃に病気を発症したもずくはもうすでにペット保険には入れず。病院側もどうしようもできない状況の中、救ってくれたのが前、いくらが脳の病気で亡くなった時に最初から最後まで面倒をみてくれた動物病院の先生でした。

매일 2번의 투약과 일주일에 한번 통원.
어릴때부터 병을 앓고있던 모즈쿠는, 동물보험에 가입도 할 수 없었습니다.
병원쪽에서도 어떻게 할수 없는 상황에서 도와주신게 예전에 이쿠라가 뇌관련 병으로 죽었을때, 그때 처음부터 끝까지 보살펴주신 동물병원의 선생님이셨어요.




先生はいくらのこともあってかずっともずくに愛情を注ぎ続けてくれ、週に一回の検診で毎回薬のバランスを調整してくれて。自分のわがままを聞きつづけてくれました。



선생님께서는 이쿠라를 돌봐주신적도 있고, 모즈쿠에게도 애정을 쏙아 주셔서,
일주일에 한번,검진과 매번 투약의 밸런스를 적절히 맞추어 주셔서.
제가 무리한 말을 해도, 들어주셨어요.


最後まで病院で怒ったり無茶苦茶なことを言ったりたくさんしてしまったけど最後まで先生は自分ともずくを見捨てずにいてくれました。

정말 끝까지,  병원에서 화도 내고 심한 말도 했지만
마지막까지 저와 선생님이 모즈쿠의 끝을 지켰습니다.







その先生と共に二年間もずくを育ててきて、身体は大きくなり元気に走り回ったり、うにとたくさん遊んだり、たくさん食べたり、普通の猫と同じように生きてこれました。



그 선생님과 함께2년간 모즈쿠를 키워온 덕분에, 모즈쿠의 몸도 자라고 건강하게 움직이고
우니랑도 놀고, 많이 먹고, 보통의 고양이처럼 생활해올수 있었습니다.





世の中には納得のいかないことがたくさんある。

全てぶっ壊してめちゃくちゃにしてやりたいこともたくさんある。


自分にとってはもずくの病気も。もずくが死んでしまったことも納得がいかないこと。


세상에는, 납득가지 않은 일이 많아요.
전부 다 부셔버리고싶은 일도 많고.
저에게 있어서는 모즈쿠의 병이.
모즈쿠가 이제 없다는게, 납득이 가질 않아서.



だけど。

もずくは色々な人に支えられて二年間生きてこれた。当初はすぐに死ぬだろうと言われ続けてきたけど。なんとか生きてこれた。

それがもずくにとって幸せだったかどうかはわからない。


그치만.
모즈쿠는 여러 사람들덕분에 2년간 살아 갈 수 있었어요.
처음엔 금방 죽을거라고들 했지만.
그렇게 2년간이나  병과 싸우면서도 살 수 있었던 것이,
모즈쿠에게 있어서도 행복했던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だけど。この二年間。もずくと生きてきた毎日は自分にとっても。もずくにとっても。価値があり、意味がある毎日だったと思う。




그치만
이 2년간.
모즈쿠와 함께한 매일은 저에게 있어서 모즈쿠에게 있어서도
의미와 가치가 있었던 나날이라고생각해요.



本当甘えたがらないし可愛げのないやつだから。すぐ怒るし、甘えてくるのはこういちが寝た後にばれないようにそっとそばにくるとか、こたつの中で見えないからって足の上に乗っかってくるとかそのくらいだったかな。
でも何故か帰ってくると欠かさず玄関まで走ってきて顔を見せてくれた。
…その後すぐどっかいくけど。
他にもトイレ行ってるときにドアの隙間から覗いてきたり、シャワー浴びてると入り口でずっと鳴いてたり。
まあ基本的にはすぐ怒るしツンツンしてたなあ


정말 응석부리지고 않고 애교도 없는 녀석인데.
금방 화내고, 애교 부리는건 코이치가 잠든 후, 들키지 않도록 조용히 옆에 있어주거나
코타츠 속에서 보이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고는 발 위에 올라가서 장난을 치거나...하는
정말 그런 정도의 애교를 부리는 아이였으니까.

그런데, 집에 돌아오면 매번 현관앞까지 달려나와서...
물론 그리고 나서 금방 다른데로 가 버리지만.
화장실에 있을때, 문 사이로 조용히 들여다 보기도 하고, 샤워하고 있으면 문 앞에서 계속
울고 있고.
뭐 평소엔 자주 짜증내거나 퉁명스럽기만 한 녀석이었는데.






でも本当に愛おしかった。



大好きだし本当に苦しいくらいに愛してる。



그런데요, 정말로 사랑스러웠어요.
정말정말 좋아했고, 진짜 속상할 만큼이나 사랑하고있었는데








薬も嫌だったろうし痙攣も、検査も本当に辛かったと思う。

それでも。
俺に人生をありがとう。

死にたくなっても、全てを投げ出したくなっても、ボロボロの身体で一生懸命生きているもずくを見ていて毎日ふんばってこられた。



모즈쿠도 약 먹는거 정말 싫어 했을거고 경련도 검사도 정말 괴로웠을거야.
그런데도 나와 함께 해줘서 고마워.

죽고싶어도, 다 때려치우고 싶어질때 도.

너무나  힘든 몸으로  살아가고 있는 모즈쿠를 보면서 매일매일을 버틸 수 있었어.










今までたくさんの人に助けてもらってもずくを育ててこられた。
入り時間が早いライブは薬の時間的にステージがおわって挨拶も片付けもせず勝手に帰ったり、セッションに参加しなかったり、打ち上げやミーティングもたくさんすっ飛ばしてきたけど。多めに見てくれた周りの人間や、ライブ後にあまりブログを書かなくなったり、定期的に落ち込んだり様子がおかしくなっても離れないでいてくれたファンのみなさまには本当に感謝してる。



정말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 덕분에 모즈쿠를 키울 수 있었습니다.
회장에 들어가는 시간이  빠른 라이브는 약을 먹일 시간에 맞추기위해 라이브가 끝나면 인사도 정리도 제대로 하지 못 하고 먼저 집에 돌아가고, 세션도 참가 못 하고 뒷풀이나 미팅도 빠지고...

그치만 다 이해해준 주변의 사람들,
라이브 이후에 블로그 제대로 쓰지 못 하고 정기적으로 우울해서 기분의 변화가 심했는데도 제 주변을 떠나지 않고 지켜준 팬여러분에게 정말로 감사하고있어요.




その全てを、今後の生き方で返していきます。



그 모든것을, 앞으로 제가 살아가면서 감사한 마음, 다 전하도록 할게요.






正直、もし必ず会えるなら今すぐもずくやいくらに会いに行きたい。
솔직히 지금,
모즈쿠를 만날 수 있다면 정말 만나러 가고싶어.




だけど今はやりたいことがたくさんあるし。
やるべきこと。
残すべきものがたくさんあるから先の話になりそう。

그렇지만 지금은 하고 싶은일이 많고
해야할일도
앞으로를 위해 해야할일도 많으니,  만나러 가는건 좀 더 먼 미래의 얘기가 되겠지.







本当に今日もまた家に帰ったらもずくがとび出てくるんじゃないかって気がするんだよね。


夜気がついたらこっそりとなりにきてるかもしれないって目を覚ます。



오늘도 . 정말로 집에 돌아가면 모즈쿠가 현관까지 뛰어 나와줄거같아.
밤이 오면,  모즈쿠가 또 조용히 울고 있는게 아닐까 하고 눈을 떠요.









死ぬほどさみしい





죽을만큼 외로워.




本当に今までありがとう。

一生愛してる。

おやすみ。






정말로 지금까지 고마워.
영원히 사랑해.

편안히, 잠들길.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