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번역: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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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비주얼계 인디즈의 태풍의 눈, MEJIBRAY
그리고 그 기타리스트이며 메인 작곡가인 미아씨에게 본인의 루트와 현재 비주얼계에 대한 견해를 들어보았습니다. 젊은 전략가인 그는 지금 현재의 비주얼계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 우선 미아씨가 기타를 시작하게된 계기를 알려주세요!
MiA:처음엔 게임의「DrumMania」나 「GuitarFreaks」때문에 음악을 접하게 되었고, Do As Infinity를 알게 되면서 아 이런 곡을 한번 쳐보고 싶다고 생각해서 기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다른 파트가 아니라 굳이 기타를 고른 이유는?
MiA: 그때 당시 중학교1학년이었거든요, 그래서 다른 파트라고 한다면... 예를들면 베이스같은 악기 자체에 대해서 잘 몰랐고 딱 눈에 띄는게 기타였으니까요. 곧 바로 기타를 배우러 다녔는데 마침 배우는곳이 메탈을 주로 가르치는 곳이었어요. 교재도 "메탈 프레이즈를 정복해보자"뭐 이런거였거든요.
거기서 친구들과 밴드를 만들어서 대회도 나갔었고. 하지만 모두 말로는 "프로를 목표로"라고 하지만 그때가 중학교 3학년때였고, 고등학교 수험도 다가와서 저는 프로로서 기타를 하고 싶으니 다른 친구들이 점점 수험에 비중을 도게되는 상황도, 그리고 그런 수험생활도 정말 너무 싫었어요. 그래서 따로 인터넷에다가 "멤버모집"하는 곳을 엄청 찾아봤는데 그러다보니 제가 중3일때 22살정도의 분들과 밴드를 했던적도 있네요. 더 나이많은 분들이 아무래도 동급생인 친구들보다는 기타에대한 이해나 각오도 남달랐던것 같아요.
-- 그리고 나서 2007년6월13일에 유니버셜 뮤직에서 메이져 데뷔를 한 熊猫xiongmao의 서포터 멤버로 참가하고 비주얼계 밴드인 툰 팩토리를 했었지만 해산, 그리고나서 메지브레이를 결성하게 된거네요.
MiA:툰 팩토리가 해산되고 나서 츠즈쿠네 밴드에 들어가보지 않겠냐고 사무소 사장님과 츠즈쿠가 제안을 했어요. 사장님과는 17살때부터 함께 일을 해서 신뢰는 물론이고 감사한점도 많아서, 또 다른 멤버들도 재밌고 열의가 가득하니까 참가 하기도 결심했습니다.
――아 지금 이야기는 ROCK AND READ의 인터뷰에도 나와있죠, 그럼 다른주제로 얼른 넘어갈까요(웃음)
(6월에 발매된 「RR」참고*)
MiA:네 그렇죠(웃음)
--MEJIBRAY는 결성후 바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같은데요, 그 이유는 본인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MiA: 간단히 정리해보면, 비중러계에는 "왕도"라는게 있잖아요. 그 왕도를 기본으로 새로운것을 "MEJIBRAY"답게 해석해서가 아닐까, 하고 생각해요.
--MiA씨가 생각하는비주얼계의 왕도란 구체적으로 어떤것인가요?
가깝게는 LUNA SEA분들이나 DIR EN GREY,the GazettE와 같은 밴드이고 악곡적으로 보자면 후렴부에서 싱코페이션을 하는, 그런 알기 쉽고 기억되기 쉬운 부분이 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치만, 비주얼계라는게 으외로 타이틀에 곡명을 후렴부 초반에 넣어서 3성으로 하모니를 맞추거나 타이틀을 반복하는 노래는 진짜 적은편이거든요. 하지만 Being이나 avex의 노래를 들으면 그런 방법을 참 잘 이용하고 있는데 이런스타일로 곡을 만드는 경우는 정말 비주얼계에서 없는것 같아요. 그부분을 잘 이용해 보는것도 좋을것같은데
――Being도 좋아하시나요?
MIA:Being이나 avex의 노래도 잘 듣고, 아니면 하마사키 아유미씨도 잘들어요. 유명한 곡들은 모두 체크해서 듣고 있어요.Being은B'z분들이나 *사에구사 유카 인 데시벨三枝夕夏IN db도 좋아해요
아무래도 정말 잘 만들어지고 대단한 분들의 곡이니까. 완성도가 정말 높아요.치밀하게 음정도 계산되어있지만 그렇다고해서 또 프레이즈가 거추장스럽지도 않고.AKB48같은 인기있는 아이돌의 노래도 프로가 고심고심해서 만듣 곡이니 자주 듣고요.
――요즘의 비주얼계 인디즈에는 20대 중반이상의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미아씨 나이의 사람은 본적이 없네요
MiA:저 스스로도 아직 어린편이지만, 저는 소위 "차세대"라고 불리우는 분들의 이벤트라이브를 많이 보러가거든요. "어디 좋은 사람없을까"하고. 그렇게 해서 가보면 아직 두각을 나타내지 않았을 뿐이지. 정말 실력좋고 괜찮으느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몇년 후에는 좋은 멤버를 만나거나 선배들과 함께 라이브 하면서 유명해지겠구나~"하고 혼자서 상상해보기도 하고요(웃음)
―― 아직 어린 밴드들이 나와서 성공하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때문이라고 보시나요?
MiA:중견밴드맨인 분들이 이미 성공을 하셨고 그런분들이 유명하니까 아무래도 그쪽으로 몰리게 되고 그러다보면 새롭게 나오는 밴드는 금방 유명해지기가 어렵겠죠. 또 신인을 키우는것은 그 나름대로 위험성이 있으니 레코드 회사측에서도 적극적으로 신인을 키우려고 하지는 않죠
물론 " 이 밴드, 인생을 걸고 한번 유몀하게 만들겠어!"라는 레코드 회사나 사무소의 인재들이 적기도 하고 예산적인 부분도 크다고 생각하네요. 신인을 키우려면 일단 어느정도 커리어도 있고 실적도 있는사람에게 맡기려고 하니까요.
――참 어렵네요
MiA:그치만, 저는 비주얼계는 그래도 괜찮은 편이라 생각해요 비주얼계가 아닌 보통 락밴드들의 라이브장에도 다른 일때문에 가곤하는데 동원이나 세일즈가 꽤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처음부터 비즈니스의 흐름자체가, 그냥 락밴드와 비주얼계는 꽤 다른것 같아요. 비주얼계의 경우 사람을 많이동원하게 되면 메이져로 진출하게 되지만 락밴드는 동원이 예를들어 정말 5명밖에 없다고 해도 레코드 회사나 프로듀서들의 눈에 띄어서 그런분들 마음에 들면 그때부터 서포트 받고 투자를 받아서 인기가 많아지잖아요. 그부분이 비주얼계와는 다른거 같아요.
――정말, 그런 이유때문에 다른 장르에서 비주얼계로 오는 경우도 적지 않지요. 반대로MiA씨가 다른 장르로 가려고 생각했던 적은 없었나요?
MiA:글쎄요, 어딜가든 결국엔 자기하기 나름인것 같아서요. 「지금은 좀 아니다」라는 사람들이 어딜가든 어느시대에든 있기 마련인데요「그렇게 생각하기 전에 자기가 어떻게 했는지는 생각 안하나?」싶어서요. 그렇게 해서 계속 도망칠 길을 만들며 변명하고 있는건 아닌가해요.
어디든 그렇게 어렵고 힘든부분은 있기마련인데. 그렇게 한탄하는 무리 속에서도 문제점을 찾아 정진하는 사람만이 치고 올라갈 수 있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일단 자신이 바뀌면 환경이 바뀔거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스스로가 유능한사람이면 좋은 사람들이 모여들 것이고 좋은 일도 오게 될것이니까요.
――다시 기타 이야기로 돌아가볼께요. MiA씨가 좋아하는 기타리스트는 누구인가요?
MiA:기타리스트라면44MAGNUM의 히로세,“JIMMY”사토시씨、DEADEND의YOU씨…그 세대의 분들이 좋고.Dancer、DEAD P☆P STARS의 후지모토 타이지藤本泰司씨.
기타프레이즈라면 80年의 제팬메탈을 존경합니다.
*로쿠메이칸鹿鳴館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거든요. 그때 점장님에게「비주얼계,제팬메달 역사를 알려주세요」라고 했더니 알려주셨거든요. 거슬러 올라가서 그 시대의 기타가 얼마나 대단했는지.그 시대의 기타프레이즈를 참고 하게되었어요. 양락이라면 기타는 오지오즈본, 칠드런 오브 보돔같은 밴드가 좋아요.
**로쿠메이칸: 라이브 하우스의 이름입니다.
――비주얼계의 기타리스트로서 필요한 요소는 무엇일까요?
MiA:정말 어려운 질문이네요.(웃음) 그 사람이 어떤것을 목표로 하는지에 따라 다를것 같은데요. 저는 어떤 한 캐릭터로서가 아니라 제대로 된 기타리스트로서 인정받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부분은 필수겠지요.
비주얼계라는 장르에서 캐릭터는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제 목표는 거기서 멈춘느 것이 아니라 뮤지션으로서 자리를 굳히고 싶습니다.
――지금은「(=^・ω ・^)ノ 」「(∩` ω)⊃≡⊃どぅくし(하트)」이런 특징적인 이모티콘을 사용하는게, 본인의 캐릭터 설정이랑 관련이 있는거 아닌가 해요.
MiA:밴드내에서 역할적으로 친근감을 표현해야하는게 필요하지 않을까 해서요
――MEJIBRAY는 4명이 다 뚜렷한 개성을 갖고 있지요
MiA:네 그런 이야기는 자주 들어요
――그런 부분도 계획적으로 생각을 하고있던건가요?
MiA:그렇다기보다는 멤버가 각자 하고싶은대로 했더니 이렇게 된 것 같아요.
의상도 제한없이"다같이 맞추자"는 얘기도 잘 안하구요. 맞추는건 색깔정도?
――그런부분이 MEJBRAY의 특징아닐까 해요
MiA:MEJIBRAY는 모두 우등생이 아니라.. 정해진게 있으면 다 거기서 벗어나려고 하는 경향이 있네요…(웃음)
――앞으로 릴리즈 되는 싱글이 전부 3장이라는 얘길 들었어요。
MiA:1번째는 MEJIBRAY다운 접근을 하면서 2번째 3번때에는 어둡게 다크하게 갈것같아요.
――그리고나서 가을에 투어가 시작되네요. 이렇게 긴 투어는 처음이죠?
MiA:제가 투어에서 가장 스트레스 받는건 이동중에는 물리적으로 일이나 연습을 할 수 없는것. 그래서 그런 부분은 다른 시간을 유용하게 사용해서 극복하려고 합니다.
――아직 라이브를 본 적 없는 팬에게도 라이브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겠네요
MiA:그렇네요. 이 투어로 몇 배는 더 성장해서 내년에도 더욱 멋진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THE END-